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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로 화장품 쿠션·건축 단열재 제조

2020-09-14기사 편집 2020-09-14 17:22:33      장진웅 기자 woong853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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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친환경 '폴리올'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 쿠션. 사진=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화장품 쿠션과 건축 단열재가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한국전력공사 사외 공모로 '이산화탄소를 함유한 친환경 폴리우레탄 소재 개발' 연구 사업을 수행해 시제품 제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선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폴리우레탄 소재 원료인 '프로필렌 카보네이트'의 촉매 공정을 개발했다. 프로필렌 카보네이트는 '폴리올'의 기초원료이고, 폴리올은 폴리우레탄의 원료가 된다.

연구진은 프로필렌 카보네이트와 폴리올을 파일롯 규모로 생산해 기업 ㈜폼웍스와 KPX케미칼㈜에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폼웍스는 폴리우레탄의 부드러운 형태인 화장품 쿠션을, KPX케미칼은 폴리우레탄의 딱딱한 형태인 건축 단열재 시제품을 각각 제조했다. 프로필렌 카보네이트는 인체에 무해해 화장품 유화제로 사용하거나 이차전지의 전해액 또는 극성용매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공정에선 독성이 강한 물질로 만들었는데, 이를 친환경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활용 공정을 전세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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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친환경 '폴리올'을 이용해 만든 건축 단열재. 사진=한국화학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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