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육교 승강기에 부여된 사물주소. 사진=대전시 제공
보도육교 승강기에 부여된 사물주소.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연말까지 시내버스정류장 2280곳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사물에 적용한 것이다. 사물주소 부여가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긴급·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육교승강기 43곳, 둔치주차장 6곳, 지진옥외대피장소 133곳, 택시승강장 134곳 등 모두 316곳에 사물주소가 부여돼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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