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관한 2020 화재감식학술대회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폭발화재에서 화재감식 인자에 대한 평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는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관한 2020 화재감식학술대회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폭발화재에서 화재감식 인자에 대한 평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소방청이 후원하고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관한 2020 화재감식학술대회에서 `지하층 에폭시 작업에 따른 폭발화재 감식`주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조사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재조사 감식·감정 기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논문과 발표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지하층 에폭시 작업에 따른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의 폭발화재에서 화재감식 인자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로 발화 매커니즘을 확인, 분석하고 공사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조사 결과를 인용, 화재조사 기법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상일 소방장은"화재조사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지속적인 연구로 전문적인 화재조사 능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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