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충주 성서문화의거리상점가(상인회장 이재갑)와 옹달샘시장(상인회장 김은희)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서문화의거리상점가는 주차공간 부족과 주차요금지불 등의 이용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주차장 부족으로 방문객수가 감소하는 등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앞으로 국비 33억 6000만원을 포함해 총 56억원이 투입되는 성서문화의거리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차편의 제공이 가능해져 향후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달샘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인근에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것으로, 국비 12억 552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 92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의원은 "성서문화의거리 상점가와 옹달샘시장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방문객 증가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