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예방 문화확산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치매극복 4 행시 짓기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희망담기 시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보은군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의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치매극복 4 행시 짓기는 누구든지 행사기간에 보은군 홈 페이지 보건소 홈 페이지 보건소 밴드(보은군보건소와 함께하는 D에서 S로-)에 접속한 뒤 게시판에 치매극복 4 행시를 작성해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기념품은 행사종료 후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본인이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치매극복 캠페인은 오는 16일 보은읍 일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 19 생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 홍보 등 가두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와 실버복지관에서 제6회 치매인식개선 시화 공모전 수상작 17개 작품을 선보이게 될 치매희망담기 시화 전시는 어르신들이 시화작품을 보면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운동(주 3회 이상 걷기) 식사(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독서(부지런히 읽고 쓰기) 이 3가지를 꾸준히 실천하고 매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