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용 작가 특선 수상작 =석운서회 제공
정경용 작가 특선 수상작 =석운서회 제공
[부여]서예 동호회 한 회원이 세계 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해 화제다.

주인공은 부여 석운서회 회원 정경용 (53)작가이다.

부여석운서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경용 작가는 세계서법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한 제24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공주시 금학동 출신인 정경용 작가는 공주여자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재직하면서 부여 석운서회에서 틈틈이 수년간 서예를 연마하여 금년 처음으로 공모전에 출품하여 특선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된다.

부여 석운서회 동호인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는 최훈기 선생은 "석운서회는 그동안 한국 미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해 각종 공모전에서 많은 입상자와 초대 작가를 배출했다."며 "정경용 작가의 이번 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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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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