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선정을 위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담당팀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전문가를 초청해 당진형 스마트 그린도시 대응전략을 논의하며 공모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7월 23일 스마트 그린도시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도출된 사업내용 및 추진 로드맵에 대한 세부 논의를 갖고 부서별 사업 제안 및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 환경부에서 공고한`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역맞춤형 기후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의 녹색전환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당진형 스마트 그린도시는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 도시 모델 실현을 목적으로 민선7기 핵심공약, 당진형 뉴딜 정책, 미래발전계획 등 당진시 시정현안을 적극 반영한 시 장기발전의 핵심이 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기후위기문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생태적 요소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