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특수화재대비 지휘관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 훈련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특수화재대비 지휘관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 훈련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 무 각본팀 단위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11일 본서훈련장에서 현장에 강한 맞춤형 대응체제구축을 위한 특수화재대비 지휘관(선착대장) 재난현장 지휘능력향상을 위한 무 각본 팀 단위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 훈련은 각종 대형재난발생시 지휘관 및 선착대의 신속한 초기상황판단 지휘절차 현장대응을 중점으로 훈련해 재난현장 지휘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차량 5대 소방공무원 21명이 동원된 이 훈련은 영동 동정리 소재 고층아파트 화재상황을 가상해 출동지시에 따라 지휘자의 무전지휘능력과 진압대원들의 임무수행 등 모든 대응활동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선착출동대 초기대응 현장도착시 상황판단 및 상황보고 선착대장의 현장대응 매뉴얼에 입각한 무전교신 지휘능력향상, 재난정보작성, 유무선통신 활용한 현장지휘 및 상황통제, 선착대장과 현장지휘대장간 지휘체계교신, 현장안전점검관 현장안전관리 임무수행 등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선착대장의 초기상황판단과 지휘무선통신역량이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지휘능력을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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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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