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이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는 과거 행적을 설명하고, 미래 행동의 동기를 밝히는 공적인 의미로 단체장의 선거과정에서 정책공약이 유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고 당선 이후 실천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이다.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44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가 참여해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선정, 최종경연을 펼쳤다.

군은 기후환경 분야 `대대손손 청정지역 유지! 300년 생활폐기물처리 걱정 뚝!`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지속된 주민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민관의 화합과 상생을 통해 지역 주민과 공존하는 시설로 변모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군은 친환경 처리시설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해 쓰레기 처리를 고민하는 타 지자체의 호평을 받았다.

문정우 군수는"금산군의 정책이 군민과 함께 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며"공약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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