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가 가을을 맞아 걷기 앱을 활용한 `논산시민, 나홀로 걷기 좋은 날, 20만보 걷기`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논산시민, 나홀로 걷기 좋은 날`걷기 이벤트는 오는 10월 11일까지 31일간 무인으로 진행되며, 논산시 스마트폰 걷기앱(워크온)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상자의 일 평균 걸음수를 기준으로 목표를 산정해 하루 6500보 이상 걷기를 꾸준히 시행, 기간 내 20만보를 달성하는 방식이며, 60대 이상 참여자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60대 활동능력상을 별도지정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설치 후 논산시 대표커뮤니티 `논산시민 다모여라! 1530 3GO`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커피 등 다양한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달성자 모두를 위해 10일 이내 상품권을 문자로 발송하고, 그 중 추첨을 통해 운동화교환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어지고 있는 요즘, 혼자 걷는 운동을 통해 건강과 재미를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걷기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참여예산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스마트 앱 활용 걷기 시스템을 구축하여 걷기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걷기사업에는 8월말 기준 동아리 343개, 1868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 되는 상황에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재미를 더하는 안성맞춤 건강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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