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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빌보드

2020-09-11 기사
편집 2020-09-11 07:52:14
 최원 기자
 kdsh091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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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수 최초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Dynamite'는 첫 주 26만 5000건의 다운로드 수에 이어 둘째 주에 18만 2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는데, 빌보드에 따르면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2016년 5-6월)'이후 최초로 발매 후 첫 2주 연속 18만 건 이상 다운로드 수를 올린 기록이다.

1894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빌보드'지는 1950년대 중반부터 대중음악의 인기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이 순위는 앨범의 판매량과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한 것으로서 그 공신력을 인정받아 이후에 미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가 되었다.

빌보드 차트는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이 가장 대표적인 차트다. 빌보드 핫 100(The Billboard Hot 100)은 음원 차트이고, 빌보드 200(Billboard 200)은 음반 차트이다. 빌보드 핫 100은 1958년부터 발표됐으며 빌보드 200은 1963년부터 발표됐다. 특히 2011년에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빌보드 K-POP 차트가 신설된 바 있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 한국인이 진출한 것은 2009년 원더걸스의 'Nobody'가 최초이며 76위에 올랐었다.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열풍을 일으키며 7주 동안 2위를 기록했고 2013년에는 '젠틀맨'으로 5위를 차지했었다.

빌보드 200 차트는 2009년 3월 보아의 미국 진출 앨범 'BoA'가 127위를 기록한 것이 최초이다. 이후 2012년 빅뱅이 'ALIVE'로 150위, 소녀시대-태티서가 'Twinkle'로 126위로 진입했으며 2014년 2NE1이 'CRUSH'로 61위를 EXO가 'OVERDOSE'로 9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의 대중음악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금 다음에는 어떤 K-POP 아티스트가 등장해 새 기록을 써 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최 원 편집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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