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322-323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22번은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70대로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동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60대인 323번은 동구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인 315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가양동 식당 관련 확진자는 전날 밤 늦게 확진된 319-321번(303번 접촉자)을 포함해 9명으로 늘었다. 이 식당 집단감염은 28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동 무등록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전시 역학조사 결과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인 311번이 8월 31일과 지난 1일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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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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