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전시민들은 어디서나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없이 자동차 이전등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대전시차량등록사업소와 지역 자동차매매조합들은 9일 오전 11시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전지역 모든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온라인 자동차 이전등록처리시스템에 참여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이전등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로 제출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매일 300-400명에 이르는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민원이 20% 이상 줄고, 민원처리 시간도 평균 3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 이 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이전등록 창구를 별도로 지정 운영하고, 운영실적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운영상 드러나는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