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가격 부당인상 방지 등 공정한 상거래를 확립하기 위해 3개 반 1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하기 위해 가격표시제 지도·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지도는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SSM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제수 품목(과일, 생선 등), 생필품(쌀, 두부, 우유 등)과 가격표시 민원소지가 높은 점포(상점가,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농약·비료 판매점 등)가 중점 단속 대상이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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