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30여 명, 마스크 목걸이 1050개 제작해 학교에 전달

필락(Feel-樂) 청소년 봉사단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제작해 광천읍 한국K-POP고등학교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광천읍 제공
필락(Feel-樂) 청소년 봉사단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제작해 광천읍 한국K-POP고등학교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광천읍 제공
[홍성]홍성군 광천읍 필락(Feel-樂) 청소년 봉사단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직접 제작해 관내 학교에 전달했다.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산하 봉사단체인 필락 청소년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달 마스크 목걸이 1050개를 제작해 광천읍 7개 학교에 150개씩 전달했다.

필락 청소년 봉사단원은 "직접 만든 마스크 목걸이를 친구들이 사용할 생각을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들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멈춰 정상적으로 학교에 등교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청소년들의 마스크 제작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불어 사는 나눔의 가치 확산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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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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