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 119 안전뉴스경진대회 참가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지난해 청소년 119 안전뉴스경진대회 참가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지역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제14회 충북 청소년 119 안전뉴스경진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8일 이 소방서에 따르면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학교 및 지역사회 등 생활 속의 안전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흥미롭게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응정책에 따라 무대공연을 제외하고 출전팀이 스스로 제작한 UCC 영상만으로 심사평가할 계획이다.

지역내 초중고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에 2-5인으로 팀을 구성해 7분 이내 자유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내달 19일까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오는 10월 중 충북도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팀은 충청북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오는 11월 18일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의 호기심과 창의적인 방법이 모여 안전문화확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내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