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지자체 장애인 지원사업 담은 점자책 제작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다음달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자체 제작한 점자책을 충청권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다음달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자체 제작한 점자책을 충청권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충청권 관내 36개 장애인복지관에 자체 제작한 장애인통합서비스 안내 점자책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제작한 점자책에는 공단의 장애인보조기 지원 사업,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안내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전·충청권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지원 특화사업 안내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성백길 본부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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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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