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코로나 매출 감소…지역 사랑 '선한 영향력' 맥키스컴퍼니

2020-09-08기사 편집 2020-09-08 11:28:35      김용언 기자 whenikiss99@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람들 > 사람사는 이야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첨부사진1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6월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기금 983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의 꾸준한 지역 인재 사랑이 눈에 띈다. 코로나19 여파로 한 때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췄고 여전히 출고량 감소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캠페인을 멈추지 않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가 하고 있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소주 1병 당 5원 씩 적립해 지역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일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10년 간 40억 원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인데, 우선 올해 3억 8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공헌 활동들을 인정받아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역사회 공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안타까운 건 이런 선행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있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주류 소비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다.

하지만 줄어든 매출에도 지역 사랑을 멈출 수 없다고 여긴 맥키스컴퍼니는 '발품 영업'이 아닌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 있다. 라디오와 TV 브라운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역을 사랑하는 가치 있는 소비'를 알리고 있다. 지역 사랑 장학캠페인 등을 앞세운 내용의 광고로 '별의 별일 다하는 별난 회사'가 주된 콘셉트다. 매일 라디오와 지상파 TV 채널, IPTV(인터넷티비)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어필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 장학금 적립액이 감소할 것 같다"며 "하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사회 환원 사업을 멈출 수 없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꾸준히 진행중인 맥키스컴퍼니의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포스터.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whenikiss99@daejonilbo.com  김용언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