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예선 평가로 33개 팀을 선발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했다.
이 중 선문대 창업동아리가 아이디어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모두 선문대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 소속 동아리다. `식스테일`팀은 전기차 충전소의 부족을 보완한 `전기차 충전소 자동 충전 예약 시스템`으로, `LTT` 팀은 `사고 예측 시스템이 포함된 내비게이션`으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지원 및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발탁돼 지원을 받는다.
심연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변화될 우리 생활의 많은 공공 기능들을 개선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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