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여성창업 토크콘서트 `슬기로운 창업생활`이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여성창업 토크콘서트 `슬기로운 창업생활`이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는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여성창업 토크콘서트 `슬기로운 창업생활`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토크콘서트는 여성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창업전문가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어 여성들의 창업 경쟁력 강화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방청객 없이 출연진만 참여했으며, 2시간가량 진행된 행사는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1부에서는 김정섭 시장과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김자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주센터장, 김만석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이사, 박미현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과장 등이 출연해 각 기관의 역할과 여성창업 지원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지은 드림즈마을협동조합 대표, 정산례 에듀레 평생교육지원센터 대표, 석미경 루치아의 뜰 대표 등으로부터 분야별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에는 100여 명의 접속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과 궁금증을 질의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양병찬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들의 자립 및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여성창업 또는 경력 단절여성이 경력을 살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특히,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