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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비엔날레 2020 내일 개막… 'AI:햇살은 유리창을 잃고'

2020-09-07기사 편집 2020-09-07 16:05:51      김동희 기자 innovation86@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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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참여작가 영상 소개·온라인 전시투어 진행

첨부사진1대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 KAIST가 공동 주최하는 대전비엔날레 2020 'AI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의 온라인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대전시립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관계자들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6개국 16개 작가 팀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8일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YouTube) 중계로 시작된다. 신호철 기자

대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 TJB대전방송, KAIST는 공동 주최로 대전비엔날레 2020 'AI :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 온라인 개막식을 8일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은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로 중계하고 국내외 참여 작가의 영상 소개와 온라인 전시 투어를 진행한다. 앞서, 7일에는 대전시립미술관 페이스북 채널로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선승혜 관장이 직접 사회를 맡아 전시장별 작품 소개와 참여 작가들과의 인터뷰,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도구로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술적 표현의 확장을 추구한 작업을 선보인다. 한국, 미국, 독일,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등 6개국 16명의 작가가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둘 사이의 관계를 조망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21세기형 예술가로 주목받으며 한국 최초로 공개하는 해외 작가 작품들이 눈에 띈다. 테레사 라이만-더버스(Theresa Reimann-Dubbers)의 '전망이 있는 방'이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온라인에서 메시아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신경망이 생성한 이미지를 예배당의 대칭적 공간 배치로 선보인다. 요나스 룬드(Jonas Lund)는 작품 '중요한 타자'를 통해 '당신은 22% 더 행복하다'와 같이 방문자들의 감정 상태를 비교해 읽어준다. 알베르트 바르케 듀란(Albert Barque-Duran), 마리오 클링게만(Mario Klingemann), 마크 마제니트(Marc Marzenit)가 합작한 '나의 인공적인 뮤즈'는 컴퓨터로 생성된 뮤즈가 사람처럼 영감을 줄 수 있을지 실험한다. 콰욜라(Quayola)의 '리메인즈'는 고정밀 레이저 스캐너로 자연경관을 스캔하고, 디지털 렌더링을 거쳐, 실제와 인공 사이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이미지로 풍경화의 전통을 재해석한다. 자크 블라스(Zach Blas)의 '얼굴무기화 세트'는 인공지능의 안면인식 기술로 탐지될 수 없는 무정형의 마스크로 안면인식 기술이 초래하는 불평등에 이의를 제기한다.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은 작품 '깨진 창문들의 도시'를 통해 치안 이론을 중심으로 유리가 깨지는 소리를 인식하도록 인공지능을 훈련시키기는 현상을 소재로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는 다양한 관객 친화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비엔날레를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술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전시 소개뿐만 아니라 전시 가이드북 전자책(e-book) 무료 공유, 디지털 트윈 전시, AI 도슨트 앱 등 새로운 디지털 전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선승혜 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계도 데이터화에 기반한 온라인 소통 가속화와 온·오프라인 전시가 병행하는 전환점에 있다"며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대전비엔날레 2020은 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전시로 전환하는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과학도시 대전의 문화기반을 토대로 온라인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시민의 문화향유를 확대하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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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김형중_A Printer_2020.


첨부사진3신승백_김용훈_논페이셜포트레이트.


첨부사진4자크 블라스, 얼굴무기화 세트, 2011-2014


첨부사진5팀보이드, Making Art-for Stock Martket, 2017.


첨부사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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