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역에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산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산림 무인기(드론)를 동원하고 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쯤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 산지 태양광시설, 임도시설, 숲가꾸기 사업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수집된 자료는 피해 원인분석, 향후 산사태 피해방지 방안 마련 등 정책발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재해 발생 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산림피해지 무인기(드론) 조사 지침서를 제작해 담당자에게 배포할 방침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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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무인기(드론)으로 찍은 충북 충주 지역 산사태 피해지.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무인기(드론)으로 찍은 충북 충주 지역 산사태 피해지. 사진=산림청 제공

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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