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마무리히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마무리히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서 소방공무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가졌다.

6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 개정시행되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 방경이하 소방공무원도 일반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직장협의회는 앞으로 소방공무원복지, 근무환경개선, 고충처리해소, 업무능률향상 등 직무 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장과 협의해 대화하는 소통창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회는 영동소방서 직장협의회 설립운영계획 설명, 직장협의회규정(안) 설명, 기관발전에 관한사항, 대표자 및 위원선출 등 참가한 직원들 질의응답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기관장인가를 통해 설립일정과 발대식 등 정식출범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이 직장협의회 대표를 맡은 곽희범 소방위는 “직장내 갈등고충을 해소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듣고 수렴하는 직장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원활한 조직운영과 직원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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