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과 함께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를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홍보주간으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음건강검사 △LED 전광판 및 홍보 디스플레이 자살예방 알림 △세대별 정신건강안내 우편물 발송 등 비대면 홍보를 진행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재난피해로 인해 우울, 무력감 등이 심화되면서 신체건강과 더불어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한다.

또 생명존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행시 공모전 등을 진행,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추진 중"이라며"마음건강검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소정의 홍보물을 증정하는 등 혜택도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