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21년 시책사업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통해 총력을 가하고있다.  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은 2021년 시책사업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통해 총력을 가하고있다.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이 주요 이슈에 대응하고 2021년 시책사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청 서동브리핑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중점 추진시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자치·건설안전·문화관광·복지환경·농업경제 분과위원회 위원들과 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구상한 시책은 총 193건으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맞춤 대응 방안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 지속 추진 △정부 및 충남도 뉴딜 연계사업 △기타 부서별 신규 및 기존 사업 보완 방안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조정된 시책구상안을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하여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신규 또는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등 경제·사회적 변화로 인한 여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부여만의 차별화된 특수시책이 필요하다"며,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정책을 강구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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