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레인보우 영동SNS홍보 1기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 레인보우 영동SNS홍보 1기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국악과 과일고장 영동군은 숨은 매력을 알릴 제3기 레인보우영동 SNS 홍보단을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군민불편을 대변하고 영동매력을 실시간 알려주는 홍보전령사다. 지난 1기, 2기를 거치면서 단원들은 영동군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영동군 브랜드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도 공개모집을 거쳐 모 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하고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지닌 단원 54명으로 2배 가까이 규모를 늘렸다.

또 체계적인 홍보는 물론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 2개 분야로 세분화 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영동군에 애정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적극적 취재활동이 가능한 이들로 구성됐다. 연령 직업군 거주지 등이 다양해 군민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주요 군정소식 홍보 등 영동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 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군이 운영중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영동의 숨은 매력을 알린다.

또 관광홍보활동 외에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정보전달과 군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에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스팅 원고료 지원, 팸 투어, 사진전, 우수단원 표창,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SNS 홍보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생동감 있는 영동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온라인이 가진 이점을 살려 주요 군정시책의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홍보단의 적극적 활동으로 영동의 대외이미지를 높이고 군정주요시책 등을 많은 군민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덕 군 스마트정보담당 팀장은 "최근 스마트 폰 등 모 바일 대중화로 의사소통과 정보 이용방법이 SNS 활용 방식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SNS 홍보단의 역량강화와 지원으로 살기 좋고 행복한 영동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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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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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 영동SNS홍보2기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 레인보우 영동SNS홍보2기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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