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1일1운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계룡시 제공
비대면 1일1운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코로나 시대에 맞춘 언택트 1일 1운동 셀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홈-트레이닝(Home-Training)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운동 영상을 보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신체운동 외에도, 다이어트 표준식단 제공과 영양관련 강의 등 올바른 식습관 유도를 위한 영상도 매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현재 호응도가 높아 제2기 참여자는 9월 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희망자는 계룡시 공식 밴드에서 비대면 1일 1운동 등록 신청 후, 보건소를 예약·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으면 된다.

체성분 검사는 운동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취지이며, 프로그램 수료자에 한해 스마트 밴드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을 통한 자기 주도적 신체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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