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가 최근 집무실에서 김정태 씨 등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여군제공
박정현 부여군수가 최근 집무실에서 김정태 씨 등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은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에서 공공·민간부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군정발전유공 표창을 받은 김성태 씨는 35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여지사에 근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부여군 지적행정 발전에 공헌한 바가 인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규암면 규암리 백주현 씨는 45년간 이 마을 반장으로 재임하면서 군정과 면정의 최일선에서 행정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였고, 마을의 전통 세시풍속인 규암리 동제와 자온 당산제에 제관과 고문으로 적극 참여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민속문화를 전승·보존하는데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공공분야에서는 부여군청 재무과 이수정 주무관과 사회복지과 정하승 주무관이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어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여식은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표창 수여와 기념촬영, 간단한 티타임 순으로 진행되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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