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올해의 `생거진천 쌀밥집`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역 쌀로 지은 즉석밥과 특산물 반찬으로 최고의 밥상을 제공하는 일반음식점 중 1개소를 오는 10월까지 발굴해 선정한다.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들이 9-10월 중 신청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상태 및 서비스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음식시연 등 종합평가를 토대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진천 쌀 사용여부 △건물의 규모 및 환경 △위생상태 및 밥 맛 상태 △원재료 수급상태 △영업주 사업의지 △ 메뉴의 적정성 △서비스 평가 △기타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 등이다. 쌀밥집에 선정된 업소는 지정서 교부와 현판게시, 홍보용 물품 등을 지원하고 각종 음식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및 블로그 게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5일까지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또는 군청 식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거진천 쌀밥집`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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