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계룡시부녀회(이하 `부녀회`)는 아기 키우기 좋은 계룡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엄마 손 맛 사랑의 미역국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며 젊은 세대에게 새마을운동 이미지를 개선시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미역국 배달 서비스는 동사무소 출생신고 시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마다 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하고 신청자에게 미역국 5일 분을 문 앞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윤경원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모든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해당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온 정성을 다해 엄마의 손 맛이 나는 미역국을 끓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관계자는 "미역국 배달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 한 뒤 신청 추이를 보고 2021년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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