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 2지구 임대아파트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광혜원 2지구 임대아파트 조감도.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진천군은 1일 지역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진천 광혜원 2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천 광혜원2지구는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구임대 198호, 국민 678호 등 총 876세대를 모집한다. 이중 군은 전용면적 26㎡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198호(일반 182호, 주거약자용 16호)의 입주자 모집하고, 국민임대 678호는 LH에서 직접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구임대 주택은 2021년 8월 입주 예정으로 시중의 30% 시세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0년 8월 28일) 현재 성년,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소득, 자산보유기준 등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홈페이지(apply.lh.or.kr)를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주택 공급으로 지역의 많은 군민들이 양질의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행복주택, 민간아파트 공급 등을 힘있게 추진해 주거 안정화를 바탕으로 군의 발전세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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