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딸기 재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육묘기간 중 8월에 집중적으로 화아분화를 유도해야 촉성딸기를 11월 중 조기 수확할 수 있으며, 8월 중 조기정식할 경우 고온기로 병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미분화묘를 정식할 경우에는 1화방 출뢰 및 개화가 불균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딸기 정식적기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가 적정하며 반드시 화아분화 확인 후 정식해야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기술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자가 육묘의 경우 각각 위치가 다른 딸기묘 4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직접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정도를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육묘기 딸기의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로 적절한 정식 시기 판단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농가 수익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딸기는 관내 재배면적 15ha에 총 조수입은 27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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