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일면 소재 산림 조림지에 군 관계자가 현장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일면 소재 산림 조림지에 군 관계자가 현장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2020년도 산림 조림 사업 및 숲가꾸기를 위해 51억 9000만 원을 투입, 추진한다.

군은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림자원을 만들어 경제적·공익적, 환경적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춘기조림사업을 18억5000만원을 투입, 경제수 180ha, 큰나무 52ha, 지역특화수 24ha 등 총 256ha를 완료하고 어린나무가꾸기 102.47ha, 조림지 풀베기 606.67ha 가꾸기도 진행했다.

하반기 21억4000만원을 투입, 9월말까지 추기조림사업 실시설계를 추진, 풀베기 615ha 및 큰나무가꾸기 180ha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임업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진산면 엄정리 군유림에 밀원수와 특용수 등 60ha 조림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원목 판매 수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 및 숲가꾸기를 통해 숲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며"특·약용수로 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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