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농민이 재해지원사업 신청을 하고 있다.=부여농협제공
한 농민이 재해지원사업 신청을 하고 있다.=부여농협제공
[부여]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이 유례 없는 긴 장마와 폭염으로 농작물 시들음 증상이 발생하자 긴급복구를 위해 재해 지원사업을 펴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부여농협 자재센터에서 구입한 차광망과 엽면시비용·관주용 4종복비 대금을 1동당 3만 9000원씩 최대 10동 한도로 교육지원사업비(재해지원비)에서 지원했다.

소진담 조합장은"이번 재해지원사업이 농작물의 피해로 타 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재해지원 신청농가는"부여농협에서 지원해 주는 차광망으로 폭염에 대비해 일조량을 조절함은 물론 4종 복비로 뿌리 발육을 좋게 하고 시들음을 방지하여 긴 장마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복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워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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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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