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가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과 관련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안전도시 관련 업무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당진시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된 이번 회의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한국안전품질기술원, 당진노사민정사무국, 현대제철당진공장, ㈜삼정이엔지, 당진상공회의소, 당진시소상공인연합회 등 9개 기관·단체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백경원 교수)이 수행하는 안전도시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설명,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이해, 산업안전에 관한 설문조사, 분과위원장 호선 등을 실시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4일 개최한 범죄폭력예방, 교통안전 분과에 이어서 재난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산업안전, 아동청소년안전 7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사업장, 공사장, 농·수산업 등 모든 산업 현장에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당진시도 노동자와 그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산업안전정책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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