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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0주년-충북 바이오산업 선도]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 안고 K바이오 메카 우뚝

2020-08-26기사 편집 2020-08-26 21:00:16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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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첨부사진1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청주]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부상한 충북 오송이 주목받고 있다. 이곳 오송에는 국내 최초 정부 주도의 바이오·보건의료 특화단지로 조성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국가 메디컬 시설 등이 집적화돼 있기 때문이다. 오송 첨복단지에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갖춘 국가주도 바이오 산업단지가 둥지를 틀고 있다. 여기에 오송 인근에 위치한 오창지역에 1조원 규모의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확정되는 낭보까지 날아들었다. 충북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바이오산업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날갯짓을 하는 호기를 맞았다. 이 가운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이 오송 첨복단지와 6대 국책기관의 사업화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송재단은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업지원 성공 사례를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신약 개발 기업과 연구기관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른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연구의 단절로 인해 신약 개발 기업들이 겪었던 이전의 고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연구에 중점을 두고 지원했다. 또 글로벌 수준의 평가와 최적화된 지원으로 국내 신약 개발의 속도와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제약선업의 환경과 수요자의 요구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후보물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통합 지원 시스템을 통해 산·학·연·관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신약 개발 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공동연구와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인구의 고령화 및 소득수준 향상 등 전세계 사회요인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삶의 질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의료기기시장도 그에 발맞춰 성장했다. 또한, 세계 각국은 의료기기산업의 육성을 추진하게 됐으며, 첨단의료산업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 차원의 육성정책을 추진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첨단의료산업은 첨단제품 개발 인프라 부족 등으로 국제 경쟁력이 약한 상태다. 이는 의료기기의 설계, 시제품 제작, 성능 평가 및 초기 임상시험 단계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취약하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이러한 취약점을 보완해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설립이 추진됐다. 이에 첨단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One-stop 서비스 지원, 국내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인프라 활용, 애로기술 해결, 성능 및 신뢰성 강화 등 제품화 중심의 'One stop Total Solution'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공간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실험동물센터=실험동물센터는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개발 관련 단지 내 입주기관의 연구 지원을 위한 필수 연구지원 시설로 설립됐다. 다양한 국내외 연구개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수준의 동물실험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최적의 모델동물 및 첨단영상분석 등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의 생체내 평가와 의료기기 전임상시험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특성화에 기반한 다양한 첨단 영상분석장비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동물실험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핵심센터 및 단지 내 기관을 포함한 국내외 관련기관과 차별화된 유효성 및 예비안전성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비임상평가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전주기적 의료제품 개발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국내 의료 제품개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험동물센터는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자부심으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이오의약 위탁제조 전문센터=바이오의약 위탁제조 전문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의 독자적인 구축·운용이 어려운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및 연구기관들의 바이오 의약품((비)임상용부터 상업용까지)을 생산 및 공급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촉진시키고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위탁제조전문기관이다. 이 센터는 2013년 준공돼 2016년 공공기관 최초로 KGMP를 획득했다. 또한 2017년 유럽 QP Audit을 성공적으로 수검완료 했으며, EU GMP 인증을 목표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신약이 세계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또 바이오의약품의 제조공정 개발 및 Scale-up 기술 개발, 분석법 개발 및 분석·지원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원료 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One-Stop으로 생산을 지원할 수 있어 더 많은 기업 또는 연구기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방사광가속기=충북도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을 지날 때 나오는 빛을 이용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이다. 신소재는 물론 바이오생명과학, 신약 등 소재부품 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에 꼭 필요하다. 충청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셈이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들어설 청주 오창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연내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오는 2028년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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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오송재단 연구원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첨부사진3오송재단 연구원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바이오의약품 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첨부사진4오송재단 연구원이 첨단영상분석 장비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첨부사진5오송재단 연구원이 첨단 장비를 활용, 바이오의약품 시험을 하고 있다.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첨부사진6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충북도 제공


첨부사진7지난달 31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청주 오창테크노파크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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