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일 선수는 "골프를 시작한 이후 처음 들어 올린 우승을 항상 변함없는 응원으로 큰 힘이 되었던 할아버지께 이 우승을 바치고 싶다"며"2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무척 대견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 선수는 "골프를 하는데 있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학교수업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시는 골프학전공 교수님들께 감사 인사와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