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정보고등학교가 배드민턴부가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정보고등학교가 배드민턴부가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 =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당진정보고등학교가 배드민턴부가 2020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당진정보고는 32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서원고, 광명북고, 웅상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전남대사대부고를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봄철종별리그전에 이어 매원고등학교와 결승전을 치른 당진정보고등학교는 결승전 매경기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2대3으로 패배하여 봄철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단체전에 이어 진행된 각 학년별 개인전에서는 2학년 단식에서 진용 선수가 준우승을, 2학년 복식에서 진용, 조성민 선수가 역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단식의 김성재 선수와 3학년 복식의 이병진, 김순현 선수는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당진정보고등학교 이주용 지도자는 "감염병 확산세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힘든점이 있었지만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돌아온 학생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아쉬운 점을 보완해 좀 더 발전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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