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대전한방병원은 5년간 총 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유호룡<사진>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본 연구에서는 `파킨슨에 대한 최적화 한의 치료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환자중심치료 프로그램 개발, 한의치료 비교효과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는 맞춤의학 시대에 필요한 환자중심 복합치료모델을 임상시험에 적용한 연구로, 다양한 기저 병태생리에 다양한 증상으로 발현되는 파킨슨병의 특성을 고려해 각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를 탐색하기 위한 시도이다.

유 교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난치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에 대해 환자맞춤 최적화 임상연구를 시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파킨슨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치료기술을 정립해가겠다고"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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