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장면=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장면=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 부여지역 고등학생들이 한국 건축과 문화재 보존과학을 배우며 꿈을 향한 도전을 했다.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부여고, 부여여고 학생 18명이 참여해 2020 부여 여름학기 대학연계 꿈키움 공동교육과정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에서는 부여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제를 담아 내일을 여는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전통문화대학과 연계해 △문화재 보존과학의 이해 △한국건축의 역사 과목을 개설해 체험중심,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했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않은 교과에 대한 이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으며, 문화재 보존과학, 한국건축의 이해 수업으로 만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져서 매우 흥미로워하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학중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방학 기간도 짧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참여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이런 경험의 소중함을 격려하며, 앞으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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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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