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에 코로나 19 극복 성금기탁과 수해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기탁과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코로나 19 위기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영동군새마을회는 많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기탁을 결정했다.

김종욱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지역사회위기를 해결하고 생활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요긴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중앙신협(조합장 정환인)은 영동군청을 찾아 수해피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250만 원 상당 간장 등으로 구성된 양념세트 50 박스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같은 날 영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진우)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6만 원을 기탁했다. 옥토 1급 정비(대표 김경철)가 100만 원, (주)한율(대표 황국서)은 300만 원을 가각 기탁했다.

전국소비자교육 영동군 지회(회장 김진희)도 140만 원 상당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지난 22일 청주우암 교회는 햇반 등 300만 원 상당 생필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거주하는 이웃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군민들의 코로나 19 극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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