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체육회는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들을 찾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영동 양강 면사무소를 찾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피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라면 50 박스와 인근지역인 보은군체육회가 기증한 25 박스를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이들은 호우피해 이후 체육회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영동 양산면 송호리와 양강면 두평리 일원에서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 복구작업활동에 참여하며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신현광 영동체육회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의 걱정과 불편을 덜어주고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며 “군민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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