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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 피해 금산 지역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본격화

2020-08-20 기사
편집 2020-08-20 11:37:01
 길효근 기자
 gillhg399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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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수해피해를 입은 4개군 피해주민 300여 명이 지난 19일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방문 집회를 진행했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금산군 제원면, 부리면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했다.

20일 위원회에 따르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보상 과 홍수대책 방안을 위한 행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감 있는 보상 및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요구를 위해 피해지역 4개군(충남 금산, 충북 영동·옥천, 전북 무주) 주민들과 합류한 금산 지역의 대책위 회원들은 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및 금강홍수통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300여 명의 피해주민들이 모며 이번 피해의 성격이 방류량 조절 실패가 불러온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침수로 썩어버린 인삼 등 농산물을 뿌리고 강하게 항의했다.

피해 주민들은 "하류지역을 무시한 일방적인 용담댐 방류로 4개군 주민들이 삶터를 잃었다"며"홍수 조절을 위한 용담댐이 가해자가 된 상황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눈앞에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정부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고 한탄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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