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아산시 소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아산시와 함께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오는 9월 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며 오는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중국 상하이와 난징에 있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린다. 비대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을 온라인 화상상담 주간으로 지정하고 수시로 바이어 매칭 및 온라인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온라인 화상상담 주간 동안 아산시 소재 기업과 바이어가 편리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진흥원은 아산시 소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수요 파악을 통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매칭 적합도를 높이고 사전에 샘플을 현지 바이어에게 전달, 비대면 사업의 단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광옥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장개척단을 통합해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기획했다"며 "아산시 소재 기업의 중국 현지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