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 김정헌 대표는 19일 영동군청 박세복 군수를 찾아 700만 원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영동 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매년 고향인 영동군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살피며 의미 있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초에도 지역노인들을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에는 1900만 원 상당 일회용마스크 3만 장과 바이오패드 864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해 지역주민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에는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닦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지역사회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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