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열린민원실 전시장 장면  사진=조정호기자
논산시 열린민원실 전시장 장면 사진=조정호기자
[논산]논산시 열린민원실 1층 로비에서 실크아트 동아리(회장 오병철 목사)와 논산시가 8·15광복절기념 역사인물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전시회이다.

봉오동 독립전쟁은 일제강점기 때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게 최초로 대승을 거둔 전투다. 기적 같은, 통쾌한 승리로 기억된다. 작년에는 봉오동 독립전쟁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기도 했는데, 홍범도 장군이 전투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는 `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식`을 지난 6월 7일,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오병철 목사는`8·15광복절 기념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독립운동가 분들을 화폭에 옮겨 보고자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첫 작품전시회를 논산시에서 도와주셔 너무나 감사드린다`전했다.

시 관계자는 "독립운동가 김구, 김마리아, 김좌진,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윤동주, 이봉창, 이상재, 이육사, 이동휘, 조만식 등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여서 너무 뜻깊고 역사를 되집어 보는 시간였다`말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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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작품 사진=조정호기자
전시회 작품 사진=조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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