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리는 홈경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프로스포츠 관중입장 확대 지침에 따라 경기장 수용인원의 10%에서 25%로 확대 운영되며 관중석 좌우 3칸씩 이격을 실시한다.
좌석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서관(W석), 남관(S석), 동관(E석) 1층이 개방될 예정이며, 원정석(N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관중 전환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 좌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확진자 발생 시 정보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경기 관람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며, 관중석 내 음식물·주류 반입 및 감염 위험도가 높은 육성 응원은 할 수 없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로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시 모바일 티켓을 통해 현장 발권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앞서 시티즌은 지난 8일 유관중 전환 이후 열린 첫 홈경기에 1400여 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찾아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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