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치·대학등록금 반환 문제 등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한 사회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항목은 △지역별 의료 불균형 해소 방안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신설 등 의사 수 확충 방안 △의료인력 파업에 대한 의견 등 총 5개 문항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우리 사회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한 갈등을 건설적으로 이끌어 갈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며 "심각한 사회 갈등이 예상되는 사안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갈등 조정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는 지난 7월 23일부터 `부동산대책`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이달 10일부터는 `대학등록금 반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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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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