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청권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충북은 북부 지역에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 최저 기온은 25-27도,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충북 지역 최저 기온은 23-26도, 최고 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14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세종과 충남 북부지역, 충북 북부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권의 경우 이번 장마가 토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16일부터는 강수확률이 3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에는 14일부터 15일 사이 정체전선 상에서 매우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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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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