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1일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 기술개발 인증취득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지난 10-11일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 기술개발 인증취득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0-11일 `KOMIPO-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제품 인증협회와 협업해 인증취득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신제품인증(NEP) 취득 진단사업 추진` 으로 중소기업의 인증 취득 실패의 원인인 관련 정보·경험부족, 외부 컨설팅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중소기업은 인증취득 성공 시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초기 판로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자문위원회는 교수진·시험연구원·품질전문가·변리사로 구성됐으며, 사전 지도자문·대면평가 준비사항 등 지도자문을 시행함으로써 인증취득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게 된다.

사업참여 중소기업의 신청제품들은 중부발전 `KOMIPO-뉴딜 종합계획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안전관리 지능화`를 통해 예기치 못한 발전소 현장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여기업인 대양롤랜트는 기존 석탄취급설비 컨베이어 설비에 열감지 센서와 청정소화약제를 탑재한 `자가소화식 지능형 아이들러(Idler)`를, ㈜로탈은 현장의 유해가스 등 위험인자를 자율주행으로 감지하고 제어실에서 원격조정하는 `지능형 모바일 원격주행 로봇`을 신제품 인증취득 제품으로 신청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뉴딜의 중점과제인 발전소 현장 안전관리 지능화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도입, 현장실증·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 분야에도 중소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천재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